너무 좋습니다!!

사진으로만 보고 괜찮겠다 싶어서 별 기대 없이 예약했어요.

금요일 저녁늦게 도착했는데 도착하자 마자 가로등 켜진 정원의 야경과, 쏟아질듯한 별들을 보고 너무너무 좋았네요.

방도 깨끗하고 좋았구요. ㅎㅎ

토요일 아침에 산책하면서 정말 감탄했네요..

넓게 펼쳐진 정원, 개구리 소리, 풀벌레 소리, 예쁜 풍차와 분수, 새초롬하게 핀 연꽃, 예쁜 벤치그네, 선선하게 부는 바람까지..

하나하나 관리가 정말 잘되있었구요. 너무 예뻐서 눈이 호강했어요 ㅎㅎ

산책후 아점먹구 수영장 가서 놀았어요.

직원분의 배려에 정말정말 기분 좋았답니다. ㅎㅎ

(왜 좋았는지는 비밀로 할게요 ㅎㅎㅎㅎㅎㅎ)

저녁에 바베큐장에서 삼겹살 꿔먹는데,

저희가 첫번째 휴가라서 그런지,, ㅎㅎㅎ 많이 어설펐나봐요

사장님께서 많이 도와주셨어요.

고기도 손수 꿔주시고, 대하 가져갔는데, 천일염 있다고 마구마구 퍼주시기도 하시구요.. ㅎㅎ

유머도 있으시고, 정도 있으시고, 몇번 만났던 사람처럼 굉장히 친근하게 편하게 잘해주셨어요 ㅎㅎ

너무 즐겁게, 편안하게

푹 쉬고 힐링받고 돌아왔네요.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한번 더 가야겠어요.

으리으리한 호텔에 가는거 아니면 왠만한 펜션은 여기보다 좋은곳이 없을듯 하네요.. ㅎㅎ

다음에도 또 가고싶어요

너무너무 좋아요

친절하신 직원분들과 사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숙박객을 위한 세심한 배려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