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조금 늦었네요!

블로그가 없어서 후기 간단히 남기려구요^^

사실 예약할때 사진만 보면,

각도나 효과 뭐다뭐다해서 ,, 홈페이지 둘러보고 맘에들어서 막상 가보면 실망하는 경우 정말 빈번했었는데요..^^

모석원펜션...차타고 그 민박집 지나서부터 멀리 보이는 하얀 풍차랑

아주그냥 찰지게 조성된 펜션 여기저기 시설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일단 직원분들 모두 엄청 친절하셨구요~

수영장 기억에 남습니다. 유아풀,성인풀 왔다갔다하면서 엄청 재밌게 잘 놀았습니다ㅎㅎ

아무것도 안가지고 왔는데, 거기에 튜브랑 물총이랑 몇가지 놀이도구들도 준비되어있었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완전좋아요 베리굿!

사실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놀기만 했어도 좋았을텐데 저희 일행은 바다에서 바나나보트나, 쇼파(?)를 타고싶어서

수영장에서 나와서 바다로 향했습니다. ㅋㅋ 꽃지해수욕장이죠 차타고 10분정도? 가깝습니다. 좋아요.~

아그리고, 저녁에 바베큐시설 이용하는데요!

손수 숯불붙여주시고ㅠㅠ  저희일행이 많이 서툴러서 답답하셨는지 ㅋㅋㅋㅋ

고기도 구워주셨어요 ㅋㅋㅋ

다음에 갈때에는 말씀하신대로 챙겨가서 알뜰살뜰하게 맛보고 올 예정입니다.

저희가 새우구이도 해먹고싶었는데, 천일염 막 퍼다가 세팅해서 주시고, 모자라니 더 퍼가라고도 하시고ㅠㅠㅠ

너무 감사하다고 여러번 인사드렸는데 ㅋㅋ "저는 말로만 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쉬고싶은 마음으로 간 휴가였는데 예쁘고 한가롭고 여유있는곳에서 잘 쉬다 온것같습니다.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휴가 때 또갈께요~ 잘지내세용^^